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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리를 저주했다. 마녀의 저주만큼이나 교활하게. "교활한 저주"

관리자   2022.06.22 16:49:11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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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다인플, 도구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리고로리 셰바 제흐노바라, 매혹술 전공의 ‘애기마녀’.
어엿한 성인 마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마녀능력검정시험을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1차 과제를 위한 대상을 고르던 중, 마리는 아담의 미모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쟤는 꼭 내 노예로 삼아야지. 마계로 끌고 와 성노예로 쓸 거야.”

마리의 1차 과제는 아담을 노예로 만드는 것!
과제 대상 변경은 불가하고 시험에 실패할 시 마녀의 힘을 잃고 인간으로 강등되기에 꼭 성공해야 하는 시험이었다.

그렇기에, 마리는 아담에게 매혹술을 걸었다.

“사랑해요.”

저주는 성공했다.
분명 그랬는데 뭔가 이상하다……?

“그런데 나만 당신을 사랑하는 건 불공평하잖아요.”

그는 막 사랑을 시작한 소년처럼 달게 웃으며 마리의 눈동자를 뚫어져라 바라봤다.
마리의 심미안을 완벽히 충족시키는 아름다운 눈동자가 퍼렇게 빛났다.

“너도 날 사랑해야지. 안 그래?”

그는 마리를 저주했다. 마녀의 저주만큼이나 교활하게.

* * *

“매, 매혹, 흐아! 제발, 매혹술……!”

몸이 펑 터질 것 같아서 대놓고 매혹술을 거는데 아담은 더 사나워지기만 할뿐 조금도 얌전해지지 않았다.

“보지로, 우윽, 봉사, 잘…… 자지, 흐아! 주셔서, 응! 감사…… 하읏, 으!”

아담은 중요한 일도 전부 미루고 몇 날 며칠을 헌신했다. 마리는 섹스하면서 밥을 먹었고 정액을 씻어내다가 또 정액을 받았다. 잘 때도 자지를 품고 있어야 했다. 뭘 먹어도 정액을 먹는 기분이었고 구멍이 닫히지 않아 아담이 엉덩이를 때려줘야 닫을 수 있었다. 물로 아무리 씻어내도 비릿한 정액 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아, 흐아! 좋아, 아담……! 보지, 앙! 봉사…… 기분 조앗, 흐…… 흐힉!”
“애기야. 봉사하고 있는 건, 하아, 나예요…….”
“으, 흐응, 헤읏?”
“아니야. 몰라도 돼. 괜찮아. 내가 다 알아서 할게요.”

마리가 인간으로 강등되어도 아담은 마리를 사랑할 것이다.
분명 사랑이었다.
사랑이 아니면 이렇게 희생적일 수가 없었다.


《교활한 저주》



이내리 / 로판 / 1권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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